IHQ ‘에덴’ 출연 남녀 수영복 입고 신체 접촉에 한 방 혼숙까지
미션 우승 ‘권력자’에 침대 배정권…”성범죄와 종이 한 장 차이”
최근 연애 예능 이 넘쳐나면서 시청자 눈길 을 붙잡기 위해 눈살 찌푸리게 할 정도 로 선정 적 인 설정과 장면 을 동원 한 프로그램 이 나오고 있다.
15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을 한 IHQ 새 연애 예능 ‘에덴’은 출연자들의 과감한 노출과 남녀가 같은 공간에서 잠을 자는 혼숙, 미션 우승자가 다른 출연자들의 침대를 배정하는 설정 등으로 도마 올랐다.
‘에덴’ 은 8 명 의 가 가 5 박 6 일간 숙소인 ‘에덴 하우스’ 에서 지내며 마음 에 드는 짝 을 찾는 과정 을 관찰 한다.
첫 회에서는 출연자들이 수영복을 입고 등장해 첫인사를 나눴고, 바로 커플 매칭을 했다.
이어 같은 으로 묶인 남녀 의 신체가 떨어지면 안 되는 활동인 ‘짝 피구’ 를 미션 으로 수행 했다.
출연자들 은 차림 으로 거리낌 없이 몸매 를 드러냈고, 짝피구 를 하면서 남자 출연자가 수비 수비 하면서 여자 출연자 의, 엉덩이 등 을 만지는 이 이 클로즈업 돼 적 적 으로 방송 엉덩이.
이 를 지켜보던 mc 들은 “이게 방송 에 나가 요?” 라고 하거나, 보고 있기 민망 한 듯 자리 에서 일어나 시선 을 돌리기도 했다.
제작진도 영상이 선정적이라는 점을 의식한 듯 ‘시청 불가’라는 자막을 화면에 띄웠다.
‘에덴’ 은 프로그램 전 부터 ‘화끈한 연애 프로그램’ 이라 고 홍보 하며 기존 기존 연애 예능 보다 수위 가 영상 을 편 으로 내 보냈다.
예고편에는 입맞춤하려는 출연자들이나, 한 침대에 같이 누워있는 남녀 출연자인 모습이 나오궜연자인 모습이 나오ꝴ.
예고편과 1회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방송이 가능하다니 신기하다”, “방송이 가능하다니 신기하다”, “수위가 세위가세다”.
미국 예능 같다”, “원초적 본능이 주된 스토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출연자들의 몸매를 평가하기도 했다.
과도한 노출과 자유분방한 스킨십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에 대한 우려와 비판이 적지 않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파격’ 설정에는 상업적인 것 외에 없다 없다”며 “시대가 해결해야 할 것들을 함께 고민한다기보다는 ‘현실보다 더 것은 없다 식으로 훔쳐보는 느낌을 강화하려는 시도가 많아 지고 있다”고 지적 했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역시 “출연자들의 대화가 아니라 몸부터 보여주고, 스킨십으로 끌고 가면서 생물학적 끌림을 이야기한다”며 “아무리 프로그램의 취지가 있다고 해도 (이런 진행 순서는) 일반적인 연애를 오도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연애 예능 에 나오는 장면들 은 게임 성격 이 있지만, 이 보는 시청자들 시청자들 입장 는 ‘요즘 연애 는 저런 것 도 돼 돼? 에서는 폭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에덴’ 은 우승자 에게 에게 그날 출연자들 잠 을 잘 침대 를 결정 하는 ‘침대 배 정권’ 을 주고 있어 논란 예상 된다 된다.
침대가 놓인 방은 총 4개로, 각 방에는 정원에 따라 남녀가 꼭 섞여 배정돼야 한다.
방송에서는 2회부터 침대 배정권으로 인한 갈등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침대 배정권이 자칫 연애를 ‘권력 프레임’으로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실제 방송 에서 는 우승자 를 ‘권력자’ 라고 지칭 하며, ‘오직 과 권력 권력 으로 사랑 을 쟁취 하는 곳, 에덴’ 이라는 을 내세운다 내세운다.
김성수 평론가는 이런 이런 룰 (침대 배 정권) 자체 성범죄 성범죄 와 종이 차이 차이 “라며” 출연자들 이 그 남자, 그 여자 와 자고 싶지 않아도 게임 에서 졌다는 로 로 (같은 방 에서) 자야 자야, 이는 성 감수성이 떨어지는 로 로 로 (같은 방 에서) 자야, 이는 이는 감수성이 감수성이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룰을 이용해 욕망을 보여줄 거면, 이런 부분이 사회에서는 범죄가 될 수 있다는 것도 공지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출연자들이 심리적 부담을 받는다면 상담을 받아서 극복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장치가 있어야 한다 ”며 “이런 준비 없이 너무 위험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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