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스포츠카’ 포르쉐 뺨치는 달리는 재미를 선사하는 4000 만원대 독일차가 빠르뭴 오는 3실. 6년 만이다.
31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고성능 가솔린 모델인 골프 GTI가 나온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에 앞서 이달초 디젤엔진을 장착한 신형 골프를 선보였다.
소형차 가격에 스포츠카 성능
골프 GTI는 해치백의 대명사라 불리는 골프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이다.
1975 년 고향인 독일 에서 열린 프랑크 푸르트 모터쇼 세계 최초 로 공개 된 뒤 듬듬 해 부터 판매 에 들어갔다.
골프 GTI 는 속도 무제 한 독일 아우토반 에서 드라 드라 드라 의 전설 로 불리며 전 세계 마니아들 로부터 적 적 사랑 사랑 을 받았다.
포르쉐와 뿌리 가 같은 독일 국민차 폭폭 바겐 에 만든 데다 소형차 가격 에 포츠카포츠카 에 버금 가는 성능 을 발휘 버금 가는 을 발휘 발휘 신드롬 을 일으키며 ‘아우토반 의 포켓 로켓’ 으로 불렸다 불렸다. ‘가성비 높은 반값 포르쉐’에 해당한다.
이름에서도 고성능 성향을 엿볼 수 있다. GTI 중 ‘GT’는 이탈리아어 ‘그란투리스모(Gran Turismo)’의 약자다. 영어로는 그랜드투어러(Grand Tourer)라 부른다. 장거리를 달리는 고성능 자동차라는 뜻이다. ‘I’는 인젝션(Injection)으로 전자식 연료분사를 의미한다.
국내에서도 4000만원대에 . 가격 이상의 성능을 발휘해 고성능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영향으로 2016년 7월까지만 판매됐다.
고성능에 어울리는 강렬한 요소 반영
신형 골프 GTI는 지난해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국내에는 6년 만에 다시 나오는 셈이다.
신형 골프 GTI는 4기통 2.0ℓ TS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 4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245 마력, 최대토크는 37,7㎏ m다.
외모는 먼저 출시된 골프 TDI와 거의 같지만 ‘고성능’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다. 더 강렬하면서 스포티해졌다.
범퍼는 수평선을 넣은 골프 GDi와 달리 벌집 형태를 채택했다. 또 범퍼 양쪽 끝에 씨자(C) 장식을 반영했다.
먹잇감을 향해 입을 벌린 맹수를 연상시킨다. 공격적이면서 차체 하단이 더 넓어 보이고 커보이는 효과를 추구했다.
머플러 팁도 평범한 골프와 다르다. 좌우를 크롬 바로 연결한 사각 구조가 아니라 독립된 두 개의 원형 머플러 팁을 채택했다.
후면 중앙에 자리잡은 엠블럼 밑 골프(GOLF) 대신 GTI 레터링을 넣었다. 전용 루프 스포일러도 적용했다.
국내 출시 가격은 미정이다. 다만, 기존 6~7세대 가격과 신형 골프 TDI 가격을 감안하면 4000만원대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평범한 골프도 와인딩 실력 좋은데
신형 골프 GTI는 먼저 출시된 골프 TDI의 우수한 성능 때문에 더 주목받고 있다. 한수 아래인 골프 TDI도 발군의 주행실력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보증도 갖췄다.
O EA288 evo 2.0 TDI tem o EA288 evo 2.0 TDI 7 단 DSG 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150마력, 최대토크는 36.7㎏.m다. 복합연비(17인치 기준)는 17.8㎞/ℓ다.
골프 2.0 TDI는 강력하게 치고 나가는 맛은 부족하다. 그러나 골프의 전매특허인 와인딩 실력은 발군이다.
실제 시승에서도 지그재그 구간에서 요리조리 민첩하게 치고 빠져나갔다. 차체가 작은만큼 더 민첩한 몸놀림이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달리는 재미를 제공한다.
가격(개별소비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은 2.0 TDI 프리미엄 3625만4000원, 2.0 TDI 2.0 TDI 프레스티지 378 만4000원, 2.0 TDI 2.000스티지 378만4000원 1월 프로모션 혜택을 적용하면 3300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5 년 15 만km 무상 보증연장 프로그램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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